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이청용이 부상으로 명단서 제외됐다.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이청용의 축구대표팀 복귀가 무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이청용이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으로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오는 10월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김학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U-23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다른 나라와의 평가전을 가질 수 없는 상황에서 마련된 특별 이벤트 경기다.


자가격리 문제로 해외파를 소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양 팀은 K리거 위주로 선수를 뽑았고, 11년 만에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이청용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벤투 감독은 28일 명단발표를 겸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청용은, 왜 발탁했는지 설명하는 것이 불필요한 선수"라고 큰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팬들에게도 2019년 3월 이후 국대 유니폼을 입은 이청용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는데 아쉽게 부상으로 무산됐다.


축구협회 측은 "대체선수 발탁은 추후 재공지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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