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13명보다 36명 감소하며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 수로 내려왔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10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누적 415명이다.
신규 확진자 77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67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77명이 신고지역은 서울 30명, 부산 6명, 대구 1명, 인천 3명, 경기 21명(해외 4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남 1명, 경북 5명, 검역과정 6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2주간) '153→126→110→82→70→61→110→125→114→61→95→50→38→113→7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145→109→106→72→55→51→99→110→95→49→73→40→23→93→67명' 순을 기록했다.
이 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 발생 기준으로 서울이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구로구와 동대문구, 중랑구에서 가족간 감염이 발생했다. 구로구 신규 확진자인 구로 5동 거주 182, 183번 환자는 48세 아빠와 4세 아들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76번 확진자의 가족들이다. 176번 확진자는 부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동대문구 신규 확진자인 152번 환자는 이문2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가족인 이모(151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3번 확진자는 151번 확진자의 자녀다. 또 154번 확진자는 장안1동 거주자로 지난 9월 11일 인천공항검역소에서 확진된 가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랑구에서는 면동5동에 거주하는 189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확진자는 18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6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금천구 독산 3동에 거주중인 94, 95번 확진자는 부부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에서는 직장내 감염자(동작구 235번 환자)가 나왔다. 이 환자는 도봉구 195번 확진자와 직장내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고양시에선 집단감염지 박애원에서 근무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고양 329번)의 5살 딸(고양 393번)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고양 329번 환자는 또 다른 박애원 종사자인 '인천 계양구 124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 포항에서는 포항 철강공단에서 근무하는 95번 환자와 접촉한 40대 남성(97번 환자)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30대(99번 환자)와 50대(100번 환자)도 95번 환자와 접촉했다. 또 포항시 종교단체 포교원에서 포항 79번 환자와 접촉한 80대 여성(98번 환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