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최종일 기자,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금융시장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각료가 밝혔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양성반응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니시무라 장관은 이 같은 전망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진 직후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45분 현재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5.22포인트(0.67%) 내린 2만3029.90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00엔 넘게 하락해 2만3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호주와 싱가포르, 태국의 주요 지수 모두 1% 이상 하락했고, 인도네시아 등 다른 아시아지수도 대체로 약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 선물은 439포인트 떨어졌으며, 백악관 소식이 전해진 직후엔 5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S&P500지수 선물과 나스닥 선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증시 지수 선물도 1%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범유로존 블루칩을 다루는 유로스톡스50(Euro STOXX 50)지수 선물은 이날 오전 6시 6분(GMT 기준, 한국시간 오후 3시 6분) 현재 1.13% 떨어졌다. 또 독일 닥스 지수 선물은 1%, 영국 FTSE 지수 선물은 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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