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0시 기준으로 64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47명, 해외유입이 17명이었다.
일일 확진자는 전일보다 11명 감소했다. 지역발생이 5명 줄었고 해외유입도 6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일 확진자는 4일 연속 두 자리를 이어갔다.
특히 해외유입을 뺀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0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달 30일 93명으로 반짝 증가한 후 10월 들어 '67→53→52→47명'으로 나흘 연속 감소했다. 30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면서 확진자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 64명, 전일비 11명↓…지역발생 47명, 2주간 일평균 64.8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4명 증가한 2만409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4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47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0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누적 421명으로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은 1.75%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8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1845명, 완치율은 90.67%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82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6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6명, 부산 5명, 대구 해외 2명, 인천 6명(해외 1명), 광주 해외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16명(해외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2주간) '70→61→110→125→114→61→95→50→38→113→77→63→75→6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55→51→99→110→95→49→73→40→23→93→67→53→52→47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4.8명으로 떨어졌다. 8월31일 304.4명을 정점으로 찍고 34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일보다 6명 감소한 17명을 기록했다. 유입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13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6명, 외국인 11명이다.
◇수도권 신규확진 38명, 전일비 5명↓…부천 차오름요양원 6명 무더기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5명 감소한 38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최근 5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81→54→34→43→38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64명) 중 수도권 비중은 59%였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5명 줄어든 35명으로 ,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47명)중 75%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76→50→32→40→35명'을 나타냈다. 최근 나흘간 50명 이하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10명 감소한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발생 확진자다.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51→30→9→25→16명'을 기록했다. 이틀 전 52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한 후 20명 안팎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Δ관악동작 모임 관련 3명 Δ도봉구 다나병원 1명 Δ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Δ기타 5명 Δ확진자 조사중 4명 등이다.
경기도에선 전일보다 6명 증가한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2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26→17→19→9→14명'이다.
경기도에선 부천 차오름요양병원에서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대지고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1명 감소한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최근엔 10명 안팎에서 억제되고 있다. 최근 5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4 →3→4→7→5명'을 나타내고 있다.
◇비수도권 신규확진 17명, 전일비 1명↓…부산 온종합병원 2명, 경주선 상품설명회 2명 확진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7명을 기록했다. 전국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였다. 해외유입을 뺀 비수도권의 순수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과 동일한 12명이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17→17→21→12→12명'의 흐름을 보였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2명, 사상구 2명, 북구 1명 등 총 5명(부산 449~453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북구 거주 확진자 1명(449번)은 북구 소재 그린코아목욕탕을 이용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그린코아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부산거주자 12명을 포함해 14명으로 늘었다. 사상구 거주자인 2명의 확진자(450~ 451번)는 앞서 확진된 가족(445번)과 접촉했다. 445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부산진구 확진자 2명(452~453번)은 온종합병원 입원환자로 앞서 확진된 입원환자(444번)와 접촉했다.
경북에서는 경주 2명, 상주 1명, 경산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경산 확진자는 인도 국적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60대 여성(경주 97번)과 50대 여성(경주 98번) 등 2명이 상품 홍보 설명회 사무실에서 기존 확진자(경주 82번)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폐렴증상으로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던 북문동 거주 60대(상주 21번)가 확진됐다.
광주시에서는 지난 2일 인도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3일 확진판정을 받고 광주 496번 환자로 분류됐다.
대전에서는 서구와 중구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10대(363번 환자)는 기존 확진자(356번)와 접촉했고 중구 문화동에 거주하는 60대(364번 환자)도 앞선 확진자(362번)와 접촉했다.
울산에선 울주군 거주 47세 여성(울산 14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같은 날 오전 남편(부산 45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받았아. 부산에 임시 거주 중인 남편은 지난달 29일 울주군 자택을 방문했는데, 이 때 전파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충북 충주에서는 소태면에 거주하는 80대(충북 175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2일 오전 9시27분쯤 폐렴 증세를 보여 충주의료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3일 양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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