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4~6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몽골과 한국 방문은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폼페이오 장관은 4일부터 8일까지 한국과 일본, 몽골 3국을 방문한다는 계획이었다. 한국에는 7~8일 사이 머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일정 변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뤄졌다.
폼페이오 장관도 2일(현지시간) 유럽 방문 도중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아시아 순방 일정을 재고하고 있다"며 일정 단축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일 기간 동안 도쿄에서 열리는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한다.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은 10월 중에 아시아를 다시 방문하길 고대하고 있으며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