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카페 프로그램.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그린뉴딜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넷제로에너지카페가 시민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카페가 교육장과 활동을 제공하고 이에 동의하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지역 거점인 에너지카페에 모인 시민들이 기후위기가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을 토론하며 개인이 실천 가능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작동을 위해 시민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9월 28일 까치-에너지카페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시민 10여명이 참석, 플라스틱 과잉소비로 인한 쓰레기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토론했다. 

체험 주제인 ‘착한 쓰레기 사용법’으로는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텀블러 가방을 만들며 생필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생산과정에서 나온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
활동을 신청한 맹소영씨는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마을활동이 있다고 해서 참여했다. 이런 활동이 마을사람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니 놀랍고 신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 넷제로에너지카페는 앞으로 교육·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후의병들의 활동 거점이 될 예정이다. 넷제로에너지카페의 모든 활동프로그램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마을거점 역할을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기후의병이란 기후위기 대응에 뜻을 함께 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기후 변화를 막는 시민 조직으로 민관 거버넌스의 한축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린뉴딜 모태도시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모든 시책을 펼치고 민관 협치를 위한 계획을 세워 시민과 함께 행동하고 조직해 2050년 넷제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