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영상을 게재해 근황을 알렸다.
3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동영상에서 "여기 올 때는 몸이 썩 좋지 않았다"면서도 "이제 훨씬 좋아졌고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월터 리드 육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나는 곧 돌아올 것(I'll be back soon)"이라며 "선거운동이 당초 시작할 때의 계획대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에게 보내준 세계 정상들의 격려와 월터리드 육군병원의 의료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이털 사인(vital sign, 혈압과 맥박·호흡·체온 등을 의미하는 생체활력징후)이 지난 24시간 동안 매우 우려스러웠으며, 향후 48시간이 고비라고 일제히 보도했었다.
숀 콘리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는 같은 날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에게 보낸 성명에서 "오늘 저녁 대통령이 아주 잘 있다고 보고하게 돼 기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렘데시비르 두 번째 투여를 마친 뒤 편히 쉬고 있다. 그는 열이 없고 산소 보충도 필요하지 않은 상태로 산소포화도 96~98로 하루 종일 유지되고 있다. 오후 시간 대부분 업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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