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석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1루타, 홈런, 3루타를 차례로 기록했다.
오윤석은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타로 출발했다. 2회말에는 1타점 좌전 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팀이 5-1로 앞서가던 3회말에는 한화 김종수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를 때려냈다.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이다.
5회말 오윤석은 한화 안영명의 6구째를 받아쳐 3루타를 뽑아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KBO리그 통산 27번째고 만루홈런을 포함한 사이클링 히트는 오윤석이 최초다.
오윤석은 롯데 소속 선수로는 1987년 정구선, 1996년 김응국에 이어 역대 3번째 기록 달성자가 됐다. 오윤석은 경기고-연세대를 거쳐 2014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