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으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직동고동락'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신체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독사 여부를 파악한다.
내년 8월까지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직동에서 이를 위해 1인 가구 30명을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사직동 거주 중장년층 1인 가구이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도시락이나 밑반찬 사업 등을 제공받지 않는 주민이다.
이들에게 실시간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를 지원했다.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가 모니터링해 대상자들의 신체 활동 기록이 없으면 1차로 유선 연락을 하고, 긴급상황으로 판단되면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향후 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고 결과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1인 가구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물인터넷(IoT)을 도입, 스마트복지사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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