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공무원 피격 사건을 유엔 차원에서 조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유족 대표 이래진 선생과 반 총장 미팅을 했다"며 "반 총장은 유엔의 인권 보호 원칙을 강조하시면서 유엔 차원에서 이번 피격 사건 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주셨다"고 전했다.
이날 동석한 이래진 씨는 북한군에 피격된 공무원 A씨의 친형이다. 같은 자리에 김숙 전 유엔대사와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오는 6일에는 이래진 씨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유엔 인권기구 서울사무소(유엔 북한 인권사무소)에서 이메쉬 포카렐 소장 대행을 만나 유엔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한다.
하 의원은 그동안 이번 피격 사건이 반인도범죄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엔이 직접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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