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두산퓨얼셀의 주가가 하락세다. 두산슈얼셀의 지분을 소유한 특수관계인들이 4000억원 규모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에 나섰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7분 두산퓨얼셀은 전일 대비 6450원(14.91%) 내린 3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퓨어셀은 지주사 두산이 최대주주로 있다. 두산의 올 상반기 말 기준 지분율은 18.05%(보통주 기준)이다. 이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7.38%, 박지원 부회장이 4.92%를 갖고 있다. 대주주 일가의 총 지분율은 65.08%다.


앞서 박 회장 등 두산 오너 일가는 두산퓨얼셀 보유 지분 23%를 두산중공업에 무상 증여하는 사재출연을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오너 일가 보유 지분의 상당수가 주식담보대출로 묶여 있어 증여를 앞두고 담보 설정 해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블록딜로 확보한 현금의 대부분은 담보 대출 상환과 양도세 납부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