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째 100명 아래를 이어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100명대로 돌아서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째 100명 아래를 이어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100명대로 돌아서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 전 우려한 대로 주 중반으로 들어서며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것이다. 추석 연휴 이후 잠복기를 지난 코로나19 감염자가 쏟아져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4353명이다. 지난 9월 30일 113명 이후 7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확산세가 크다. 신규 확진자 114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33명(해외 4명), 부산 2명, 대구 1명, 인천 6명(해외 1명), 대전 2명, 울산 1명(해외 1명), 세종 1명(해외 1명), 경기 53명(해외 4명), 전북 8명(해외 2명), 검역과정 7명이다.


수도권에서 병원과 학교, 지인모임, 교회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이에 따른 추가 확진자가 더해지고 있어 산발감염이 예상된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

지역에선 전북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전북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과 대전에서 각각 2명, 대구 1명에서 1명이 확진됐다. 그 외 10개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을 기록했다. 검역단계 7명, 지역사회 13명이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2명, 아프리카 2명, 중국 1명으로 나타났다. 국적은 외국인 9명, 내국인 11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 422명보다 3명 증가한 42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5%다. 위중·중증 환자는 102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누적 의심 환자는 237만8073명이며, 그중 233만158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13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