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야당이 7일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소득주도성장(소주성)에 대한 정부여당의 언급이 최근 2년간 '제로'에 가깝다며 공세를 가한 가운데, 정부는 소주성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얘기를 안 한다고 해서 포기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 연설문을 보면 2019년 5월 이후 소주성이라는 단어가 제로"라며 "아주 중요한 국정 과제인데 얘기도 안 하고 평가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에 '소주성을 위한 일자리 경제'는 아주 중요한 주제로 거의 1번으로 올라와 있다"며 "(소주성을) 슬그머니 뒤로 뺀 뒤 잘했다 못했다는 평가가 전혀 없는 데 어떻게 관리하고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구윤철 국조실장은 "국민들 소득을 어떻게 올릴 수 있는가의 측면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정책이나 한국판 뉴딜도 광의로 봤을 때 소주성 정책으로 볼 수 있다"며 "열심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