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억과 공동체-인권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제10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 유네스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미첼 바첼 유엔인권최고대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에밀리아 사이즈 세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 "도시는 시민의 일상적 삶터로 인권문제가 발생하는 곳이자 해결해야 하는 궁극적인 장소"라며 "일상 곳곳에서의 평등 실현은 인권과 평화, 민주주의를 굳건히 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여는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최 위원장이 '전체회의Ⅰ- 인권도시: 역사적 경험을 통한 사회적 불안정 해소' 세션에 참석해 마커스 쾨니히 독일 뉘른베르크시장, 마르테 뫼스페르세 노르웨이 베르겐시장 등과 안전하고 포용적인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열린 '국내 인권도시 인권옹호자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인권옹호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권조례 제정과 인권교육'을 주제로 지역사회 인권교육 프로그램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둘째 날인 8일 열리는 '차별금지 분과회의'에서는 '혐오차별의 극복과 민주인권 가치의 실현, 차별금지 법제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Δ한상희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의 '혐오차별 극복을 위한 법제도화, 평등법' Δ이준일 인권위 인권위원의 '차별금지 및 평등에 관한 해외 입법례와 적용사례' Δ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의 '코로나19, 사회적 낙인과 회복방안' Δ이승현 연세대학교 강사의 '온라인 혐오차별 실태와 대응방안' Δ박한희 공익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변호사의 '재난상황과 인권, 사회적 가이드라인' 발제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세계인권도시포럼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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