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연기됐던 제8회 부산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오는 17일 열린다.
부코페 측은 8일 "제8회 부코페가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부코페는 8월21일 개최를 예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9월11로 개최를 연기했고,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다시 한 번 이달 17일로 개최를 연기하게 됐다.
부코페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페스티벌이다.
이번 부코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비말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자동차 극장 코미디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를 진행한다.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저녁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개최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웃음이 사라진 시대에 조금이나마 웃게 해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뜻을 전했다.
한편 제8회 부코페는 오는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KNN 시어터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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