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이자 상원의원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대중 무역전쟁을 두고 격론을 벌였다.
7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펜스 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성과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리스 의원은 "당신들은 그 무역전쟁에서 졌다. 결국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전쟁 때문에 제조업 일자리 30만개를 잃었다"며 "농부들은 그것 때문에 파산했다. 무역전쟁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왔다"고 비판했다.
펜스 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졌다고? 조 바이든은 결코 싸우지 않았다. 조 바이든은 지난 수십 년간 중국의 치어리더였다"고 반격했다.
펜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이 오바마 정부의 부통령 시절 우리는 20만개 제조업 일자리를 잃었다"고 부연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중국인 여행 제한조치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반대했다며 "바이든은 그 결정이 외국인 혐오(제노포비아)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CNN은 이와 관련,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혐오자'라고 말한 것은 중국인 여행제한 조치와 관련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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