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축소신고 의혹을 받는 김홍걸 무소속 의원이 이르면 오는 주말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뉴스1
재산 축소신고 의혹을 받는 김홍걸 무소속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르면 이번 주말 시작될 예정이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권상대)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김 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은 국회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김 의원 측과 조사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의원 측은 언론을 통해 소환일정이 알려지자 변호인 측과 일정을 두고 논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김 의원의 소환 조사 일정은 추후 변경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열린 국회의원 선거(총선) 후보자 등록 당시 10억원이 넘는 서울 고덕동 소재 아파트 분양권을 누락하고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 신고한 의혹을 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은 윤리감찰단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 등을 조사한 뒤 '무혐의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 지난달 24일 김 의원을 제명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튿날인 25일 김 의원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는 재산내역에 대해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사의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