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지지에 나섰다. /사진=뉴스1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 최종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전 회의에서 "여기까지 온 이상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정부에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일 큰 고비가 남아있다"며 "다자무역체제 발전과 자유무역질서 확대를 위해서라도 정부는 총력을 기울여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 본부장에게 격려차 전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 본부장의 결선 진출은 한국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의 WTO 사무총장 도전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는 우리나라 외교력의 산물이라는 의미도 가진다.

유 본부장과 결선에서 붙는 후보자는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다. 그는 세계은행에서 25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어 정치적 위상이 막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