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2일 서울 송파구의 한 소아병원에서 본 독감 백신 앰플의 모습. 2020.9.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상온 노출 문제로 중단된 독감백신 무료접종 사업이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13일부터 접종 대상은 만 13~18세 이하이며, 19일부터는 만 70세 이상, 26일부터는 만 62~69세 이상이다.
질병관리청은 잠정 중단된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3일부터 재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13일부터는 만13~18세 이하 중고등학생 연령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업을 먼저 시작하고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할 예정이다.


19일부터는 만70세 이상, 26일부터는 만 62~6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재개한다.

특히 접종기간은 코로나19와 동시 유행 대비,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 등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해 사업시작 시기를 세분화 했다"면서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과 보건소에 전화로 사전예약 후 내원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21일에 공급 중단 조치된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유통 조사 및 품질결과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친 결과, 백신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단,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48만명분은 10월 8일까지 모두 수거 조치할 예정이며, 10월 16일까지 모든 독감 백신 물량이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 공급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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