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 (KLPGA 제공) 2020.9.26/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박결(24·삼일제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총상금 8억원) 첫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결은 8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무결정 플레이를 펼친 박결은 1라운드 7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 황예나(5언더파 67타)에 2타 앞선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박결은 2018년 10월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박결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박결은 12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박결은 후반 라운드에 더욱 날카로웠다. 3번홀(파4)부터 5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그리고 7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남은 2홀은 파를 잡아내면서 선두를 지켰다.


이정은6(24·대방건설)는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이 8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위드 세종필드 골프클럽' 1라운드 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0.10.8/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국내에 머물러온 이정은6는 앞선 2개의 KLPGA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정은6는 2018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한국 무대 정상을 노린다.
2달 만에 필드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은 이날 이븐파 72타로 최혜진(21·롯데) 등과 함께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2020시즌 유일한 다승자 타이틀 보유자이자 상금 1위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은 2오버파 74타(공동 43위)로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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