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54명 늘어난 2만4476명이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38명, 해외 유입이 1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명, 경기 9명, 부산과 대전 각각 5명, 충북과 전남 각각 1명이다.
서울에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 관련 3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 사랑나무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동작구와 관악구, 노원구, 동대문구에서는 가족으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사례가 나왔다.
노원구 확진자 중 1명은 대진고등학교 학생이다. 가족과 지인 접촉자 조사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동구에서는 한양대학교부속고등학교 교직원 확진자의 가족 3명이 감염됐다. 무학중학교 2학년 학생과 동마중학교 1학년 학생이 포함됐다.
대전에서는 10대 중·고교 학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전 37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공부방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72번째 확진자는 추석 연휴 벌초와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충북 청주에서는 청주의료원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가정방문 간호조무사를 통해 주사를 맞은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사를 놓은 간호조무사는 지난 3일 사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내국인 4명, 외국인 12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428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