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오는 11월 재개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역 경기 장소가 카타르로 결정됐다.
AFC는 9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동아시아 지역 챔피언스리그가 내달 18일 재개해 12월 13일까지 펼쳐진다. 경기는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다"며 "도하는 이미 챔피언스리그 서아시아 지역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고 밝혔다.
AFC는 지난 6일 동아시아 국가들이 속한 챔피언스리그 E~H조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개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몇 곳을 두고 저울질하던 AFC는 카타르 도하를 동아시아지역 경기 개최 장소로 결정했다.
AFC는 "이미 서아지역 지역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 카타르라 동아시아지역 경기도 기대가 크다"며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선수들과 대회에 관련한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시아 지역 조별리그는 11월 18일 시작, 12월 6일까지 펼쳐진다. 이어 16강전부터 준결승까지 단판전이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준결승전 승자는 서아시아 지역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에 오른 페르세폴리스(이란)와 12월19일 우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K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현대를 비롯해 울산현대, FC서울, 수원삼성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대회 중단 전 1~2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서울(1승)은 E조 1위, 울산(1무)은 F조 2위, 수원(2패)은 G조 4위, 전북(1무1패)은 H조 2위를 마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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