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태훈이 2번홀 페어웨이 벙커 샷을 하고 있다. (KPGA제공) 2020.10.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태훈(3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태훈은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태훈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2위(5언더파 139타) 조민규(32)에 1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다.


김태훈은 2018년 8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우승 이후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8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렸다.

김태훈은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라운드에서는 11번홀(파4)부터 15번홀(파5)까지 5연속 버디에 성공,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던 조민규는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5언더파 139타로 1타 차 단독 2위다. 박상현(37·동아제약)은 3언더파 141타로 단독 3위, 홍순상(39·다누)은 2언더파 142타로 단독 4위다.

이번 시즌 2승으로 상금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한별(24)은 9오버파 153타로 공동 70위에 그치며 컷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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