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 NH투자증권 피해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앞에서 '사기판매'를 규탄하고 있다. 옵티머스펀드의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0.7.2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비리의 악취가 진동하는 문재인 정권의 거대한 권력형 비리의 실상은 마치 범죄영화를 보는 듯 현실로 와닿지 않을 정도"라고 비판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상이 시끄러운 사이에 불현듯 조용히 면죄부를 주는 것이 문재인 정권 권력형 비리에 대한 검찰의 레퍼토리"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할 검찰이 정권 비리를 은폐, 축소하는 데 가담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가 개입한 울산시장 선거, 유재수 전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등 권력형 비리게이트가 이어지는데도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의의 반대편에 선 검찰 수사 결과에 어느 누가 동의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을 향해 "기본 사명과 역할, '민주주의 허울 쓴 독재를 배격하라'던 윤석열 총장의 발언을 다시금 되뇌이길 바란다"며 "국민이 납득할 만한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는 물론, 수사팀 독립까지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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