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PGA 제공) 2020.9.23/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섀도우 크릭 골프장에서 열리는 더 CJ 컵 @섀도우 크릭(이하 더 CJ컵)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이 최종 확정됐다.
김태훈은 11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막을 내린 2020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더 CJ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 주어지는 더 CJ컵 출전권은 김한별(1위), 이재경(3위), 이창우(4위)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김태훈과 이창우가 출전을 고사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차순위로 출전권이 넘어갔으며, 최종적으로 이태희(5위)와 함정우(6위)가 미국 땅을 밟게 됐다.

이들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김성현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CJ그룹은 "더 CJ컵 무대를 밟게 된 한국 선수 전원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특히 올해는 대회가 미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정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항공편과 공항에서 대회장까지의 교통편을 준비했다.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는 선수 전용 호텔과 차량을 제공한다"며 "국내에서 TV 중계를 통해 인사를 드리는 만큼 한국 선수들을 향한 골프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더 CJ컵에는 임성재, 안병훈, 강성훈, 김시우, 이경훈까지 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 참가한다. 올 시즌 KPGA 신예 돌풍의 주역인 김주형까지 아시안 투어 한국인 상금 상위 자격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 외에도 더스틴 존슨, 존 람, 로리 매킬로이 등 세계 톱랭커들과 저스틴 로즈, 조던 스피스, 브룩스 켑카, 리키 파울러, 세르히오 가르시아, 이안 폴터 등 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 CJ컵 한국 선수 출전 명단. (스포티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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