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12일 KBS 라디오, MBC 라디오 등과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주장하는 노동법 개정에 대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보호할 조치를 하면서 노동 개혁을 이야기해야지 해고를 쉽게 해달라고 접근하면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기본소득을 반대하면서 전 국민 고용·소득보험을 주장했다. 그는 "기본소득을 1인당 한 달에 10만원씩 주면 1년에 60조원이 든다. 60조원이면 대학등록금 무상교육, 상병수당, 주거보조금, 노인 기초연금 인상 등 몇십 개 정책을 할 수 있는데 다양한 정책을 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리랜서나 플랫폼노동자들까지 고용·소득보험에 가입시켜서 소득이 확연하게 줄었을 때 보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내선 안된다며 "민주당은 약속을 지키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일 것을 요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정치의 기본은 신뢰고 내로남불은 안 된다"며 "다른 진보정당, 진보적 시민사회와 정의당의 주도적인 리드로 새로운 선거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정재민 서울시당 위원장, 권수정 서울시의원 등을 꼽았다.
김 대표는 정의당 노선인 대중적 정당과 자신이 주장하는 선명한 진보정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둘은 다르지는 않다"면서도 "대중성을 갖츨 때 민주당처럼 아주 진보적이지 않은 의제를 중심으로 발언한다거나 차별화가 덜 된 것만 해선 별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심상정 전 대표가 차기 대권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정미, 윤소하 전 의원과 저를 포함한 차세대 주자도 선의의 경쟁을 향해 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