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오는 12월까지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구는 12일 "기존에 대면교육을 진행했던 1급 응급구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필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송출하고 온라인 채팅을 통해 의사소통하며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Δ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Δ성인 및 영유아 심폐소생구조술 Δ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Δ기도폐쇄처치법(하임리히법) 등 이론과 개별 실습 등이다.
구는 교육에 앞서 실습용 심폐소생술 인형과 자동심장충격기를 관내 어린이집에 배부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 가슴압박속도를 측정하는 등 대면 교육과 동일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wanak.go.kr/site/educare/main.do) 에서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단 대면교육 대신 비대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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