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민주당 의원(왼쪽)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위원장(가운데)·김도읍 국민의힘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검찰총장의 수사팀 인력 증원 요청을 신속하게 승인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수사팀에 인력을 증원해달라고 추 장관에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백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국정감사에서 "검찰이 수사를 신속하게 하지 못함으로써 국민적 의혹을 증대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며 "정말 철저하게 수사해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 총장의 검사 4명 증원 승인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백 의원에 "아직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대검찰청은 이날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주 옵티머스 수사팀 증원을 지시해 서울중앙지검의 검사파견요청을 그대로 승인해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금일 관련 수사상황을 보고받은 후 수사팀 대폭 증원을 추가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검사 4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