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벌이는 가운데 증인으로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의 정영채 대표와 라임펀드 판매사인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등이 출석한다.
옵티머스 피해자 모임 비대위 대표 권모씨와 라임펀드 피해자 곽모씨 등도 참고인으로 출석해 정무위원들의 날 선 질의가 예상된다.
지난 12일 열린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감에서 야권 인사들이 옵티머스·라임 사건에 여권 인사가 연루됐다며 집중 질의해 국감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야당은 옵티머스·라임 사태를 권력형게이트로 규정했고 이에 13일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한 국감장에서는 여야의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옵티머스·라임 사건은 자산운용사가 부실 운용을 숨기고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끌어모은 뒤 대부업체와 부실기업에 투자, 환매가 중단된 사건이다. 피해액은 라임이 1조6000억원, 옵티머스는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추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한 사안도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방위가 13일 오전 병무청을 상대로 진행하는 국감에서는 추 장관 아들의 병적 기록과 관련해 적법성 여부를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개인연가는 휴가명령이 4일이지만 부대일지와 복무기록, 병무청 기록에 기입된 기간은 모두 다르다.
이외에도 이날 같은 시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상대로 국감을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 마스크 대란을 겪었던 점과 인플루엔자 백신 상온 노출 문제 등을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