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과 관련해 “경제 회복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사진=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과 관련해 “경제 회복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국회에서 열린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을 맡은 이 대표는 ▲코로나 방역 ▲경제 대응 ▲코로나19 이후 미래 대비를 위원회의 목표로 제시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방역과 경제를 함께 선방해왔다. 올해와 내년 합산 성장률이 OECD 1위로 올라갈 전망"이라며 "세계 주요 신용평가기관들도 우리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데 대해 "국민들의 일상이 조금씩 돌아오고 경제 회복세도 가팔라질 것"이라며 "우리는 이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올해 4분기 경제성장이 반전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IT 강국으로 도약했고 한류를 확산시키고 기초생활보장제라는 새로운 복지체계를 시작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면서는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대면의 제약을 뚫고 K-문화콘텐츠를 확산시켜야 한다. 사회적 약자를 돕는 신복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재확산 위기를 관리해왔다"며 "외국이나 외신에서 방역과 경제를 모두 잡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경기를 반등시키고 코로나 이후 글로벌 산업구조 대전환에 대비해야 한다"며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한국판 뉴딜을 더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린뉴딜기본법 제정 ▲스마트 그린 확대 ▲원격교육 인프라 마련 ▲특수고용노동자 고용보험 적용 등을 과제로 꼽았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K-뉴딜을 위한 입법과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시장을 활성화해 고용과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도 우리가 주력할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