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3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여야 의원단의 방미를 통한 의원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한반도 TF(태스크포스) 발족식에서 "미국 대선 이후 의원단의 방미를 검토했으면 한다"며 "외교안보에 있어서는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도 함께 초당적 방미단을 구성하는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어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한미관계 강화와 함께 한반도 평화 안정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외교안보, 대북정책은 물론, 경제와 에너지, 기후 등에 대한 대처도 긴요하다"며 "세계 흐름에 둔감하고 국내에 함몰된 채 굴러가는 정치와 언론, 검찰과 사법을 바꿔 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반도 TF 단장인 송영길 의원도 이자리에서 "우리 스스로가 자주적으로 4강 관계를 잘 풀어 자주적인 공간을 만들고 당당한 나라를 만드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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