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가운데)이 조직 문화 개선 뜻을 내비쳤다. /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일을 더 오픈해서 할 수 있는 문화로 바꾸겠다”
1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자들에게 이 같이 밝히며 "회사내에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수렴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직 문화 개선의 뜻을 내비친 것. 

정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경영을 맡기며 당부한 내용도 간단히 언급했다. 정 회장은 "(명예회장께서) 항상 품질에 대해 강조하셨다"며 "성실하고 건강하게 일하라는 말씀도 자주하셔서 그것이 당부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회장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수소경제위에 민간 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그는 회의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많이 이뤄지는 것 같다. 관련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지만 경쟁력 있게 다른 국가들보다 빨리 움직여 갈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 회장은 기자들의 앞으로 진행될 지배구조 개편 및 인사 계획의 질문에 “지배구조 개편은 고민 중이다. (인사는)항상 수시로 하고 있다"며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