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선사 로고가 그려진 컨테이너들이 이스라엘 아슈도드항에서 옮겨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정부가 이란 국영선사(IRISL)과 거래한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2명과 중국 법인 6곳을 제재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무부가 이날 발표한 블랙리스트에는 Δ리치홀딩스 Δ리치해운 Δ딜라이트해운 Δ그레이셔스해운 Δ노블해운 Δ슈프림해운 등 중국 법인 6개가 올라있다.

제재 대상이 된 개인은 허이 리치홀딩스 회장과 천궈핑 리치홀딩스 최고경영자(CEO)다.


특히 리치홀딩스와 리치해운의 경우 IRISL과 그 자회사가 미국의 제재를 회피할 수 있게 도왔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이번 제재에 따라 이 기업들과 개인이 소유한 미국 관할권 내 자산은 모두 동결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전 세계 이해 관계자들에게 경고한다. IRISL과 거래할 경우 미국의 제재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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