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경찰의날(10월21일)을 맞이해 경찰 근무현장을 방문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유능하고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2기동단을 방문해 현장 경찰관과 대화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올 한해 24만명의 경찰관이 방역 지원활동에 나서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국가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방역 성패의 중대고비였던 지난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에는 대규모 전파의 매개가 될 수 있는 불법집회에 철저히 대응해 감염확산을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경찰 고유의 업무에 더해 방역활동 관련 경찰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 총리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서는 "검찰이나 경찰만의 문제가 아니고 국민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경찰에게 과거보다 더 큰 권한이 주어진 것이며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 또한 더 커졌다"면서 "주요 수사기법과 과학수사 활용 등을 더 발전시키고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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