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주중대사가 중국 물류 업체의 방탄소년단(BTS) 굿즈 배송 중단에 대해 중국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항의했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장하성 주중대사가 중국 물류 업체의 방탄소년단(BTS) 굿즈 배송 중단에 대해 중국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중국대사관에 대한 화상 국정감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정상적인 사고라면 중국의 BTS (핍박이) 억울한 케이스"라며 "중국의 이런 행태가 반복되고 있는데 우리 정부가 너무 수동적인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장 대사는 “중국 최고위급 인사에게 직접 문제를 제기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가볍게 보지 않고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국정감사 후 다시 문제를 제기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웨이보(중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에선 중국 3위권 물류 업체인 위엔퉁과 중위권 업체 중퉁이 BTS 관련 상품을 배송하지 않겠다는 공지글을 게시했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