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연이은 독감 백신 사망자 발생에 독감 백신을 전수조사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연이은 독감 백신 사망자 발생에 독감 백신을 전수조사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독감 백신으로 오늘까지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됐다"며 "독감 백신으로 사망자가 발생해 독감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주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생산·유통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인지 아무 설명이 없다"며 "그저 괜찮다고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에 대해선 최근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거론하면서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탈원전 명분으로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고 폐쇄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문제 삼았다.

그는 "지금 전 세계가 원자력 발전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독일의 탈원전을 따라한 나라는 아마 우리나라 정도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러나 독일의 탈원전 결과는 에너지상으로 봤을 때 실패한 결과라는 게 경제 전문가의 결론"이라고 짚었다.

이어 "앞으로 직면할 4차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에너지 수요가 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미리 예견할 수 있다"며 "무슨 근거로 원자력 발전 사고도 한번 안 겪어본 우리나라에서 굳이 탈원전을 했나. 앞으로 에너지 정책을 어떻게 끌고 갈지 모호하기 때문에 정부는 원자력 발전을 새롭게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