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5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9월11일 1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2일만에 최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4명 늘어 총 15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138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0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2만371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1526명으로 전날 대비 83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72 →57 →98 →91 →84 →110 →47 →73 →91 →76 →58 →91 →121 →155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61 →45 →69 →69 →53 →95 →41 →62 →71 →50 →41 →57 →104 →138명' 순을 기록했다.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 사례는 138명이다. /그래픽=질병관리청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13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9명 ▲경기 98명 ▲대구 5명 ▲인천과 광주, 충남 각각 4명 ▲전북 2명 ▲강원과 전남 각각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수영장 1명, 강남·서초 지인모임 1명, 콜센터인 강남CJ텔레닉스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에선 남양주 오남읍 소재 요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 22명과 종사자 12명 등 34명이 확진됐다.

군포의 남천병원에서는 환자와 간병인 등 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안양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14명이 나왔다. 경기 양주 광적면 덕도리 소재 섬유공장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또 기존 집단감염지인 광주시의 SRC재활병원에서도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내 지상조업 업체발 감염이 이어져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에선 홍천 거주 8살 아동 1명(홍천 20번)이 확진됐다.

전북에서는 방송 촬영을 위해 고창을 방문한 서울에 거주하는 감독·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 대비 2명 늘어 455명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질병관리청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검역단계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이던 9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3명 ▲아메리카 6명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6명이며 외국인은 1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455명이다.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누적 의심 환자는 252만8621명이다. 이 중 248만249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으며,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43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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