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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적으로 노인보호요양시설에서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관내 12개 노인요양시설에 의료진을 파견해 종사자와 이용자 46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전수검사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검사 대상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나 고위험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많고 혹시 모를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풀링검사(취합검사)을 진행중이다.

풀링검사는 여러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만들어 검사 후,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해당 사람들만 다시 검사해 감염자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구는 지난 4월에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풀링검사를 도입해 관내 4개 요양병원의 환자와 종사자 1108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노인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이 밀집되어 한명만 감염돼도 걷잡을 수 없다"며 "선제 검사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전파 차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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