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주한미군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모두 민항기와 미 정부 전세기를 통해 미국에서 입국한 장병들이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26일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 입국한 미군 장병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3명 중 8명은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 나머지 5명은 민항기를 타고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또한 이 가운데 8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2주간의 의무 격리를 마친 뒤 받은 두 번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입국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환자 격리 시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1명(현역 장병 192명)이 됐다. 이 중 225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은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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