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22분쯤 인천 중구 운서동 롯데마트 영종도점 타워주차장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던 모닝 승용차가 주차장 벽면을 뚫고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갇힌 운전자 A씨(76·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조사 결과 A씨는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주차장 이동통로에서 우회전이 아닌 직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 차량은 벽면을 뚫고 1층으로 추락했다.
승용차가 뚫고 나간 주차장 벽면 바닥에는 가드레일이, 벽면에는 철제난간 펜스가 설치돼 있었다.
경찰은 "운전 미숙인지 차량 결함인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