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3분기(7~9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반등한 데 대해 "우리 경제가 회복궤도에 들어섰다는 청신호이기에 기쁜 마음이 들면서도 그간 방역을 위해 희생하신 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추이를 게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GDP 속보치는 전분기보다 1.9% 성장했다. 앞서 지난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1.3%, 3.2% 마이너스(역) 성장했다.
3분기 플러스 성장은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은 2분기 큰 폭의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재난지원금 등 경기부양 효과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성장폭으로 보면 2010년 1분기 이후 10년 3개월만에 최대치다.
정 총리는 "정부는 방역이 곧 경제라는 인식으로 방역 조치가 철저히 지켜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국민의 삶이 하루빨리 나아지도록 내수 성장에 힘쓰겠다. 특히 11월1일부터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위축된 서민 경제의 단비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여러분께서도 현명한 소비로 우리 경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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