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이날 WT 본부를 고양시로 이전하는데 최종 합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건물을 제공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은 국제태권도대회의 정기 개최와 집행위원회 등 국제회의를 고양시에서 개최하게 된다. 고양시가 글로벌 스포츠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2025년 완공 예정인 WT 본부는 일산서구 대화동 2706번지에 위치하며 건축면적 4만7060㎡에 본부 사무동과 역사관, 일반 업무공간 등이 혼합된 10층 규모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이재준 고양시장의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결단력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이 창립 50여년 만에 독립된 본부 건물을 확보하고 세계 210개국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글로벌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고양시가 글로벌 스포츠산업도시 및 남북스포츠교류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와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이전 등을 통해 고양시의 스포츠 유관 산업이 활성화되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태권도연맹의 첫 영구적 본부를 건립할 곳으로 고양시를 선택해 준 조정원 총재와 세계태권도연맹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