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안은나 기자
사우나, 초등학교, 교회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요양시설·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원에서도  2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에서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16명이 무더기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 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방역 당국은 럭키사우나와 근처 음식점 등 2가지 클러스터에서 코로나19 전파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포천 추산초등학교에서는 15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1학년 5명, 6학년 3명, 교사 2명과 보육담당 1명, 시설관리직원 1명이 확진됐다. 이후 가족 3명도 추가 전파됐다.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922명에 대한 검사는 완료됐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는 지난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총 10명 중 교인이 9명, 지인이 1명이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집단감염도 가족·지인 접촉자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경기 성남 분당중학교도 가족의 지인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방역당국은 교내 전파 가능성을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가족 3명과 지인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1명이 됐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도 접촉자 조사 중 가족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일어난 강원 원주 일가족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가 총 23명이다. 서울 용산구 의류업체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종사자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수도권 요양·복지시설의 추가 확진사례도 이어졌다. 경기 여주 장애인복지시설 '라파엘의집'에서는 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명이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에서는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총 141명이 됐다. 양주 행복해요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