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29일(이하 현지시각) 바르샤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적인 봉쇄령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날 바르샤바의 국립종합경기장 열린 야전 병원 개원식 참석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개원한 야전병원은 폴란드 최초로 코로나19 환자만을 치료하는 임시 특별병원이며 300병상 규모다. 한 달 뒤에는 2000병상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최근 기형아 낙태를 포함한 모든 낙태를 불법화한 ‘낙태금지 강화법’ 판결을 내렸다. 폴란드 국민 대다수는 가톨릭교도이지만, 헌법재판소 판결에 반발하는 여론도 적지 않다.
폴란드는 회복된 환자들의 혈장을 가지고 새로 개발한 후보 치료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동부 도시루블린에서 진행 중이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물론 폴란드 국민들도 백신 개발에 희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