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제조업황이 확장세를 이어가며 중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강하게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9월 51.5에서 10월 51.4로 집계됐다. 지수는 미미하게 떨어졌지만 예상치 51.3보다 높았다. 또, 50이상을 유지하며 경기 확장국면이 8개월째 지속됐다.
전체 신규 주문지수는 52.8을 유지해 수출 회복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신규 수출주문 지수는 50.8에서 51.0으로 상승했다. 수요 회복, 인프라(사회기반시설) 주도의 부양 확대, 수출 회복이 더해져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자오 칭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 확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헀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국의 나홀로 반등이 얼마나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중국광대은행의 자오 마오훠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중국 수출을 둘러싼 외부 불확실성이 점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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