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송파구에서 하루 만에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송파구는 31일 "전날 검체검사를 받은 구민 8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관내 누적 확진자는 4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6명은 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병원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명의 확진자는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38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386번 확진자는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38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다.
확진자 1명은 39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390번 환자는 385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집계된 송파구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이 병원의 의료진, 환자, 방문자 등 25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송파구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구와 방역당국은 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누적 확진자 규모가 4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이날 0시 기준 473명인 관악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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