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에는 부산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남구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소상공인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도 함께 했다.
이중 ’할매팥빙수단팥죽‘은 시대에 맞춰 진화한 부산의 대표 팥빙수집으로, 방송에도 소개될 만큼 정성들여 삶은 팥은 경쟁업체가 따라올 수 없는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등 지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다우동‘은 매일 아침 최상의 재료로 정성들여 끓인 육수로 음식을 조리, 우동을 좋아하는 마니아와 미식가들로부터 최고의 국물임을 정평 받고 있으며, ‘내호냉면’은 1919년 이북에서 시작, 흥남철수 때 부산으로 내려와 1953년 3월에 개업하여 현재 4대가 물려받은 진짜 100년 역사를 간직한 가게로, 부산 ‘밀면’의 원조이며 각종 언론, 매스컴에도 두루 소개된 바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 가게이다.
마지막으로 ‘대우양복점‘은 1967년 맞춤양복 기술을 습득,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업계에 종사하며 다양한 심사위원 경력,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가진 명품 맞춤양복점이다.
김문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백년가게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남다른 마인드로 오랜 기간 업력을 쌓아온 우리 이웃의 가게” 라며 “이러한 가게들이 알려지고 또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국민추천제의 경우 20년)의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된다.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업계 최고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네이버 온라인 지도 검색, 현대기아차 네비게이션 탑재 등 대기업 등과 상생 협업 등을 통한 전국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현재 부산은 44곳의 백년가게가 있으며,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