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대처와 관련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안보실장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서 안보실장은 이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우리 정부가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돼도 당장 가동할 수 있는 안을 준비했느냐"는 질의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 의원이 "어느 (후보에 대한 전략) 페이퍼가 더 두껍냐"고 하자 "(두 후보 다) 상당량이 될 수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과 이제까지 많이 논의를 해왔고 새로운 상황이 오더라도 변함없이 미국과 충분한 소통·협력 하에 그런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 안보실장은 "대선 결과를 떠나 미국과 우리는 '혈맹관계'"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