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미 전역에서 지지자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환호하고 있다. 이들은 '바이든-해리스' 응원 팻말과 깃발을 들고 흔들며 기쁨을 표현했다.
수도 워싱턴D.C.에서는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휘날리며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는 사람들이 춤을 췄다.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에서 승리하면 성소수자 차별을 방지하는 평등법에 서명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나가고 있는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의회 앞에서 '도둑질을 멈춰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무장하고 나타나기도 했다. 미 언론들이 바이든 당선을 확정하자 이들은 국가를 제창하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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