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내원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2020.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도심 속 곳곳을 누비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역에서 미화원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서초구 소재 빌딩에서도 13명의 감염자가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낮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Δ서울 강남구 역삼역 Δ서울 서초구 빌딩 Δ서울 영등포구 증권사 Δ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Δ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Δ수도권 중학교/헬스장 Δ충남 아산 직장 Δ충남 천안 콜센터 Δ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Δ경남 창원시 일가족 관련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역 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10월 29일 역 인근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미화원의 첫 확진 이후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지표환자를 포함한 미화원 3명, 이들의 지인 4명, 가족 4명이다.


서울 서초구 소재 빌딩에서는 11월 3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13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들은 지표환자 1명, 빌딩 근무자 10명, 확진자 지인 1명, 직원 가족 1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증권사와 관련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3명은 증권사 직원 확진자의 지인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계속 이어졌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자가격리자 중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8명은 센터 이용자 3명, 종사자 1명, 가족 및 지인 4명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04명을 기록했다. 격리 중인 사람 중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의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4명의 감염자가 발견됐다.

특히 하위 감염집단인 금호노임요양원의 경우 아이사랑어린이집 확진자의 가족에서 지인모임으로 바이러스가 퍼졌고, 이 모임 이후 금호노인요양원으로 다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도권 중학교/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5명 늘었다. 추가 감염자 5명은 하위 감염집단인 독서모임에 방문한 사람으로 확인됐다.

충남 천안 신부동 소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2명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는 콜센터 근무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1명이다. 또 충남 아산 직장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나타났다. 지표환자의 직장동료 2명이 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집단감염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32명으로 증가했다. 추가 감염자 2명은 교인이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의 거주 지역은 대구 29명, 경북 1명, 인천 1명, 전북 1명이다.

경남 창원시 일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일가족으로부터 퍼진 N차 감염자로 지인의 직장동료 2명과 동선노출자의 가족 2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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